▲ 손흥민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울로 벤투 감독은 매 경기 총력전을 예고했다. 카타르전도 최정예 멤버들이 출격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 BSFZ 아레나에서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2019 아시안컵에서 카타르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만큼, 이날 경기에서 설욕에 나선다.

벤투 감독은 카타르전 승리를 위해 최정예를 예고했다. 주장 손흥민 선발을 결정했고, 황의조, 황희찬이 함께 골망을 노린다. 이재성, 남태희가 화력을 지원하며 정우영이 공수 밸런스를 조율한다. 윤종규, 권경원, 원두재, 김태환이 수비를 맡고 구성윤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한국은 15일 멕시코와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2-3으로 패배했다. A매치 통산 500승을 할 수 있었지만 역전패로 물거품이 됐다. 이날 경기에서 카타르를 잡으면 500승과 분위기 반전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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