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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프로농구가 입장 관중을 제한한다.

KBL(한국프로농구연맹)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수도권 지역)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 연고를 둔 서울 삼성, 서울 SK, 고양 오리온, 인천 전자랜드, 안양 KGC가 19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30% 내에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원주 DB는 지난 9일부터 원주시와 방역 협의를 통해 관중 입장을 30% 안에서 운영하고 있었다.

프로농구 관중 수용 비율은 방역 지침 준수 하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될 때까지 30%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티켓 예매와 관련해선 관람객 정보 확인을 위해 1인 1티켓으로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다. 단, 동반인의 티켓을 구매할 시 KBL 통합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입장권 전달이 가능하다.

KBL은 "올 시즌 KBL과 10개 구단은 프로농구 관중 입장과 관련해 좌석간 거리두기, 경기 관람 중 마스크 착용, 관람석 취식 금지 등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코로나19 예방책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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