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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남기고 출전 결심…폴 펠더 "UFC 챔프도 문제없다"

네이버구독_201006 박대현 기자 pdh@spotvnews.co.kr 2020년 11월 13일 금요일

▲ 대회 개막을 닷새 남기고 출전을 결심한 폴 펠더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웰터급 외유를 끝냈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 하파엘 도스 안요스(36, 브라질)가 옛 전장인 라이트급으로 돌아온다.

오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3 메인이벤트에서 폴 펠더(36, 미국)와 주먹을 맞댄다.

애초 상대는 '포스트 하빕' 이슬람 마카체프(29, 러시아)였다. 그러나 부상으로 낙마했다. 그 자리를 라이트급 7위 펠더가 이어받았다.

갑작스런 출전에도 자신감이 넘친다. 펠더는 "잃을 게 뭐 있나. 난 아직 젊다. 몸 상태도 좋고. 오랜만에 찾아온 메인이벤트를 즐길 것"이라며 재기를 노리는 도스 안요스를 겨냥했다.

둘 맞대결을 비롯한 대회 메인 카드 5경기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볼 수 있다.

2연승을 달리던 펠더는 지난 2월 '난적' 댄 후커(30, 뉴질랜드)에게 덜미를 잡혔다. 5라운드 종료 공이 울릴 때까지 치열하게 싸웠지만 1-2로 판정패했다.

판정 논란이 일었다. 다수가 펠더 승을 예상했다. 선수로선 아쉬움이 컸을 채점 결과.

은퇴를 고려하던 펠더는 도스 안요스 전을 제안받고 다시 몸을 일으켰다. "여전히 기술적으로 날카롭"기에 "이번 대결이 매우 설레고 이왕 나서는 김에 제대로 한 판 붙고 싶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그럼에도 준비 기간이 촉박하다. 남은 기간 최대 미션은 역시 체중 감량이다. 14일 예정인 계체까지 155파운드(70.3kg)를 맞춰야 한다.

펠더는 “아직 시간이 남았다. 수분 조절만 잘한다면 괜찮을 것"이라며 통과를 확신했다.

펠더도 웰터급 경험이 있다. 이 탓에 계약 체중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상대와 UFC 의중을 고려해 라이트급 체중을 맞추기로 결정했다.

"도스 안요스가 라이트급 랭커를 원하는 것 같았다. 물론 (계약 체중 경기) 논의는 했다. 하지만 이건 메인이벤트"라면서 "가능하면 라이트급 체중에 맞춰 싸우는 걸 UFC도 선호할 거라 생각했다. 결정에 후회없다. 난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도스 안요스는 재기를 꿈꾼다. 2017년 웰터급으로 월장한 뒤 3연승을 달렸으나 이후 5경기 1승 4패로 부진했다. 

약 3년 만에 라이트급 복귀를 결정한 그는 감량 부담은 크지만 펠더에 비해 충분한 준비 기간을 보냈다. 도스 안요스 승리에 표가 좀 더 몰리는 이유다.

■ UFC 파이트 나이트 183 대진표

-메인 카드

[라이트급] 폴 펠더 vs 하파엘 도스 안요스
[웰터급] 압둘 라작 알하산 vs 칼린 윌리엄스
[미들급] 줄리언 마르케즈 vs 사파벡 사파로프
[여성 스트로급] 카이 한센 vs 코리 매케너
[미들급] 에릭 앤더스 vs 안토니오 아로요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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