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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S] 'SK 1차 지명 예약?' 인천고 윤태현, 봉황대기 우승 이끈 투혼의 에이스

네이버구독_201006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2020년 11월 03일 화요일

▲ 선발로 등판한 윤태현

[스포티비뉴스=목동, 곽혜미 기자] 제 48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서울고와 인천고의 결승전이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인천고가 선발 윤태현의 호투와 장규현의 결승타에 힘입어 서울고를 3-2로 꺾고 창단 처음으로 봉황대기 우승을 했다.

선발 등판한 윤태현은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서울고 타선을 묶고 내려갔다. 3-2 한점 차로 쫓기던 9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인천고는 깜짝 승부수를 띄웠다. 선발로 뛰었던 윤태현이 다시 마운드에 모습을 나타낸 것.

서울고 이재현에게 사구를 허용한 윤태현은 긴장한 듯 했으나, 이승한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감격스러운 우승을 맛봤다. 인천고 2루수 노명현의 완벽한 더블플레이로 경기가 마무리되자 윤태현은 양팔을 높게 들어올리며 포수 장규현과 함께 짜릿한 포옹을 했다.

2004년 대통령배 이후 16년 만에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인천고는 모두가 마운드에 올라 포효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최우수선수상도 수상한 윤태현은 투혼의 투구를 펼치며 인천고에 초록 봉황을 안겼다. 

구속과 제구력을 모두 갖춘 사이드암 투수인 윤태현은 내년 SK 1차 지명 후보로도 가능성이 높다. 윤태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년에도 3학년으로서 동생들과 함께 한번 더 전국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4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막고 주먹 불끈 쥔 윤태현 

5회까지 무실점 호투 펼친 윤태현 


6회에 교체됐던 윤태현이 한점 차로 쫓기던 9회말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병살타로 이닝이 종료되자 포효하는 윤태현 

포수 장규현과 짜릿한 포옹!

인천고, '우리가 우승이다!' 

인천고, 물 뿌리며 마운드 위에서 점핑점핑! 

16년 만에 전국 대회에서 우승 거둔 인천고 

최우수선수상도 수상한 윤태현 



스포티비뉴스=목동,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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