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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훔치기 방관한 감독, 1년 만에 현장 복귀 눈앞

네이버구독_201006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 AJ 힌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 사인 훔치기는 메이저리그를 흔들었다. 2017년 부정한 행위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휴스턴을 향한 야구계 비난은 당연했다. 당시 휴스턴을 이끌며 사인훔치기를 방관했던 AJ 힌치 감독이 감독 복귀를 노린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을 비롯한 미국 매체들은 30일(한국시간) 힌치 감독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이어져 있다고 보도했다. 론 가든하이어 감독이 건강을 이유로 시즌 막판에 물러나 디트로이트 감독석은 현재 공석이다.

힌치 감독은 디트로이트 감독 후보 가운데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윌 베나블, 살 파사노 등 10명의 야구인이 감독 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힌치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휴스턴을 이끌었다. 2017년 휴스턴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그 과정에서 전자기기를 이용한 사인훔치기가 적발됐다. 휴스턴 선수단과 스태프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여 사인을 훔쳤다. 

책임자인 힌치 감독은 해고됐다. 그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1년 자격 정지 통보를 받았다. 그후 힌치 감독은 인터뷰에서 "그때 저지했어야 했다"며 후회했다. 그는 사인훔치기를 알고도 방관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1년 자격 정지는 2020년 월드시리즈 종료를 기준으로 끝났다. 종료되자마자 힌치 감독은 감독직 면접을 진행했다. ESPN 버스터 올니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계약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계약 마무리까지 큰 진전을 이뤘다"며 감독 선임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힌치 감독은 현역 시절 디트로이트에서 한 시즌을 뛰었다. 디트로이트 시절 27경기에 출전했고 타율 0.203, 3홈런, 11타점, OPS 0.639로 크게 활약하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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