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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정상 수준 경기력 올라오면…손흥민-케인 각각 20골 가능 전망

네이버구독_201006 이성필 기자 elephant37@spotvnews.co.kr 2020년 10월 19일 월요일

▲ 토트넘 홋스퍼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골(사진 위)에도 불구하고 수비가 흔들리면서 3-3으로 비겼다. 하지만 가레스 베일(사진 아래)이 정상 수준의 경기력을 회복하면 위력적인 공격진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AP
▲ 토트넘 홋스퍼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골(사진 위)에도 불구하고 수비가 흔들리면서 3-3으로 비겼다. 하지만 가레스 베일(사진 아래)이 정상 수준의 경기력을 회복하면 위력적인 공격진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아무리 이기던 경기를 비겼어도 확실한 공격진을 갖춘 것은 위력적으로 보이는 모양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1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런던 더비에서 3-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에 내리 3골을 헌납하며 3-3으로 비겼다.

전반까지 토트넘 경기력은 최고였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각각 1골 1도움씩 해내며 웨스트햄 수비를 바보로 만들었다. 통산 28골을 합작한 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은 그야말로 현존 최강 공격 조합으로 평가받는다.

영국의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은 웨스트햄과 3-3으로 비겼지만, (리버풀 전설) 그레이엄 수네스의 의견을 빌리자면 손흥민, 케인, 가레스 베일이 최고 수준의 공격수를 보유했다. 올 시즌 PL에서 리버풀,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트넘이 더 위협을 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네스는 지난 18일 '더 타임스' 칼럼을 통해 '베일이 토트넘에 합류하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가능한 위치로 복귀할 것'이라며 '손흥민-케인-베일로 구성된 S-K-B 공격진은 리버풀의 마누라 라인인 사디오 마네-호베르투 피르미누-모하메드 살라나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과 맞먹을 수 있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 케인, 베일 모두 득점 부문에서 (이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기록 가능하다. 20골씩 넣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고 본다'라며 놀라운 득점력으로 주목을 받을 것이라 예측했다.

결국, 베일이 얼마나 기량을 회복해 보이느냐가 관건이다. 베일은 웨스트햄전 후반 27분에 교체로 등장했다. 한 번의 프리킥 기회와 종료 직전 결정적인 왼발 슈팅 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놓쳤다.

공교롭게도 손흥민이 빠진 뒤 대형이 깨졌고 3골을 내주면서 이길 경기를 놓쳤다. 매체는 '토트넘은 분명 위력적인 공격진을 갖췄다. 베일이 얼마나 정상 경기력으로 돌아오느냐에 따라 토트넘의 순위가 정리될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베일과 호흡이 맞춰지면 손흥민의 20골도 꿈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케인의 경우 2017-18 시즌 30골을 넣는 등 20골을 충분히 넘어 득점하는 능력을 보인 경험이 있다. 손흥민은 2016-17 시즌 14골이 역대 리그 최다골이다. 현재 흐름만 유지하면 수네스의 전망이 허튼소리는 아닌 셈이다. 

흥미로운 점은 5라운드까지 손흥민은 7골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과 득점 부문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케인도 5골로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와 함께 공동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케인은 도움 부문에서도 7개로 2위 존 맥긴(아스톤 빌라)에 3개 차이로 앞섰다. 골 감각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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