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지섭.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소지섭이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에 참석한다. 소지섭이 결혼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서는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지섭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온라인으로 진행 예정인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 제작보고회에 참석한다. 이날 현장에는 주연 소지섭 외에도 김윤진, 나나와 연출을 맡은 윤종석 감독이 함께한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의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소지섭은 이번 작품에서 밀실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유민호 역을 맡는다.

소지섭은 지난 4월 연인 조은정과의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결혼 당시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4월 7일 법적인 부부의 연을 맺고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으로 인사드리려 한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직계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고 굿네이버스에 5000만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했다. 신혼집은 소지섭의 한남동 자택으로 알려졌다.

결혼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소지섭이 첫 공식석상에서 어떤 소감을 밝힐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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