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탁.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영탁이 코로나19로 인해 관객들과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에 대해 "행사 페이보다 박수와 함성이 더 기분 좋다"고 말했다.

영탁은 19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스터트롯: 더 무비'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영탁은 이날 콘서트 당시를 떠올리며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공연을 하는 입장에서 가수들은 행사 페이가 입금될 때보다 박수를 많이 쳐주고 함성을 질러주실 때 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을 하며 느낀 게 우리도 아쉽고, 관람하시는 분들도 소리를 못 지르니 아쉬운 점이 있으셨을 거 같다"고 말했다.

영탁은 "무대에서 제일 많이 하는 추임새가 '소리 질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찬원은 "'소리'까지 말이 나왔다가 그걸 박수로 바꾸더라"라고 덧붙였다.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 공연 실황을 중심으로 방송에서는 다 보여주지 못했던 TOP6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진한 콘서트 무비다. 오는 22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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