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선화. 출처ㅣ한선화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한선화가 영화 '강릉'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설 전망이다.

한선화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파도와 기도하는 손, 슬레이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각본, 감독 윤종빈이라고 적힌 '강릉' 시놉시스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강릉'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강릉을 차지하려는 건달들의 이야기를 담은 누아르 작품이다. 배우 장혁이 주연을 맡아 사채업으로 세력을 키운 조선족 출신 건달 역을 맡아 냉혈한 악인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달 크랭크인을 앞둔 가운데, 한선화가 강릉에서 커피 마시는 모습을 깜짝 공개한 것에 이어 직접 '강릉' 출연 소식을 팬들에게 귀띔한 것.

그룹 시크릿을 거쳐 연기자로 전향한 한선화는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신의 선물-14일', '자체발광 오피스', '위대한 유혹자', '구해줘2', '편의점 샛별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자리잡았다. 2021년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 출연도 앞두고 있다.

특히 '강릉'은 한선화에게도 스크린 데뷔작이 될 전망이다. 드라마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한선화가 누아르 영화인 '강릉'에서는 어떤 배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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