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소니와 마블이 함께 만드는 다음 스파이더맨 영화에 출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9일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닥터 스트레인지' 속편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촬영에 앞서 존 와츠 감독이 연출하고 톰 홀랜드가 다시 주연을 맡는 소니-마블의 '스파이더맨3'에 출연한다.
이번 작품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의 멘토가 된다. '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 죽음을 맞이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을 대신해 닥터 스트레인지가 그 역할을 하는 셈이다.
'닥터 스트레인지2' 작업은 '스파이더맨3' 촬영 이후가 될 전망. '닥터 스트레인지2'는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