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명은 영화 '돌멩이'(감독 김정식) 개봉을 앞두고, 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대명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이어 올 연말 시즌2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새 시즌 소식에 대해 "어렴풋이 듣기로는 연말 쯤으로 알고 있다. 정확한 계획은 들은 게 없다. (제작진이)고민하고 계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은진과의 러브라인 향방에 대해 "저도 궁금하다"며 "저도 잘 모르지만 그냥 모두가 바라는대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김대명은 "다음 작품은 영화 개봉이 언제가 될 지 몰라서, 일단 드라마 촬영이 먼저일 것 같다"며 "재밌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돌멩이'는 평화로운 시골마을에서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8살 마음을 가진 어른아이 석구(김대명)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범죄자로 몰리면서 그의 세상이 송두리째 무너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번 작품에서 김대명은 8세 마음을 가진 30대 청년 석구 역을 맡았다.

'돌멩이'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