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도굴'의 신혜선. 제공|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오히려 영광입니다."

배우 신혜선이 영화 '결백'에 이어 '도굴'까지 코로나19 시대 연이어 영화를 선보이게 된 소감을 밝혔다.

신혜선은 6일 오후 진행된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 제작 ㈜싸이런픽쳐스)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혜선은 "코로나가 점점 길어지고 있다. 우리 '도굴'처럼 파헤쳐졌으면 좋겠다"면서 "공교롭게도 제가 찍은 두 영화가 코로나 시국에 개봉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우리나라 시민의식이 높고, 극장에서도 환기 거리두기가 잘 되고 있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전제로, 코로나블루 시대에 저희 영화가 즐거움을 드릴수 있어서 오히려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신혜선은 "'결백'에서 진실을 파헤치려는 진지한 모습이었다면 '도굴'의 세희는 진지하긴 하지만 색다르다"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진실을 파헤치고 진품을 파헤친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영화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 오는 11월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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