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담보'. 제공|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담보'가 추석 연휴가 끝난 극장가에서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는 저력을 드러냈다.

'담보'는 지난 5일 하루 4만6824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개봉 이후 이튿날인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추석의 승자로 연휴를 마감한 '담보'는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정상을 지키는 저력을 드러냈다. 누적 관객은 86만8298명이다.

'담보'는 두 사채업자가 떼인 돈 대신 아이를 데려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 등이 주연을 맡아 웃음 반 눈물 반 가족드라마를 그리며 공감을 얻었다.

곽도원의 코미디 '국제수사'는 1만1307명을 불러모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46만673명이다.

제라드 버틀러의 재난영화 '그린랜드'가 8361명으로 3위를 차지하며 누적관객 24만7318명을 기록했다.

'테넷', '그대 고맙소: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검객'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연휴 기간 30~40만 명까지 늘어났던 일일 총관객은 평일에 접어들어 10만 명 아래로 감소, 8만99045명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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