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보' 포스터. 제공| 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영화 '담보'가 추석 연휴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 제작 JK필름 레드로버)가 3일 하루 동안 18만 3039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담보'는 누적관객수 67만 2921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에서 선전하며 70만에 이어 100만 돌파까지 내다보고 있다. 

이어 '국제수사'(감독 김봉한)가 6만 1133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에 올랐고, '그린랜드'(감독 릭 로먼 워)가 4만 6909명의 관객으로 3위에 올랐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종배(김희원)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흥행 보증 수표'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과 최근 스크린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역 박소이가 주연을 맡은 휴먼 드라마로, 가족이 아닌 사람들이 진짜 가족이 되는 감동 스토리로 전연령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흥행 순항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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