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브로가 10월 1일 새 싱글을 발표한다. 제공ㅣ무브먼트 제너레이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네이브로가 감성 발라드 두 곡을 공개한다. 

네이브로는 10월 1일 새 싱글을 발표한다. 이번 싱글에는 '퍽 이상한 꿈을 꾸었어', '사람 일이라는 거' 두 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퍽 이상한 꿈을 꾸었어'는 청량한 피아노 선율이 이끄는 노래로, 어쿠스틱과 일렉 기타, 베이스, 드럼 등 기본적인 밴드 악기들로 구성됐다. 특히 꿈 속에 헤어진 연인이 나와 '꿈에서 깨면 나에게 전화를 해서 보고 싶었다고 말해달라'고 말하는 내용이 노랫말로 담겨,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수록곡 '사람 일이라는 거'는 그간 네이브로 곡들을 모두 아우르는 듯한 통찰이 담긴 곡이다. 네이브로는 해당 곡을 통해 만남과 이별에 있어, 어떤 노력이나 선택도 틀린 것이 없다는 메시지를 그렸다. 관계라는 것은 시간이 흘러가다 보면 어떤 방향으로든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기에, 큰 의미를 두고 살지 않겠다는 네이브로의 철학적 메시지다.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피아노 선율 위에 흐르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신곡 '퍽 이상한 꿈을 꾸었어'와 '사람 일이라는 거'가 실린 네이브로 새 싱글은 10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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