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이강철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kt 위즈가 공동 3위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마무리 투수와 중심 타자, 주전 포수에게 휴식을 준다. 

kt 이강철 감독은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김재윤의 부상자 명단 등록 소식을 전했다. 김재윤은 25일 KIA전에서 31구를 던진 뒤 26일 LG전에서 적시타 2개를 맞았다. 

이강철 감독은 "아픈 데는 없다. 공이 안 눌러진다고 하더라. 25일 KIA전에서도 그랬다. 몸에 힘이 많이 빠졌다고 해서 며칠 쉬도록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손동현이 1군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선발 라인업에도 변화가 있다. 멜 로하스 주니어, 유한준, 장성우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이강철 감독은 "로하스도 고관절 쪽이 안 좋다고 해서 빠진다. 로하스는 이틀 쉬면 다음 주부터는 괜찮을 것 같다. 유한준도 어제(26일) 외야수로 선발 출전해서 하루 쉬어야 하고, 장성우도 빠진다"고 밝혔다. 

#27일 LG전 선발 라인업

배정대(중견수)-조용호(우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1루수)-문상철(지명타자)-박경수(2루수)-김민혁(좌익수)-허도환(포수)-심우준(유격수)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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