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레 알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델레 알리 입지가 불안하다. 레이 팔러는 아스널에 어울리는 선수라고 주장했다.

27일(한국시간) 영국 ‘풋볼런던’에 따르면, 아스널 전설 레이 팔러가 알리 영입을 주장했다. 그는 “아스널은 미드필더에서 나오는 골이 부족하다. 틀림없이 아스널에 잘 어울릴 것이다. 다만 토트넘이 알리를 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미켈 아르테타 감독 아래서 팀을 만들고 있다.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데려와 미래를 그리고 새롭게 조립하고 있다. 팔러는 알리의 창조적인 능력과 득점력이 도움이 될 거로 판단한 셈이다.

알리는 2020-21시즌 초반 조세 무리뉴 감독 플랜A가 아니다. 컨디션도 완벽하지 않다. 선발에서 제외되면서 이적설을 낳았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으며 거취가 불안한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도 “난 이적에 대한 책임이 없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8명을 명단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두 훈련을 했지만 다 들어갈 순 없다. 알리는 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최근에 잔류를 확신했지만 언제든 이적설이 불거질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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