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르지뉴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다비드 루이즈와 윌리안에 이어 또 한 명의 첼시 선수가 아스널로 갈 수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25일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첼시가 웨스트햄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를 영입할 경우 조르지뉴를 이적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중원 영입 우선 순위는 웨스트햄의 주장 완장을 차고 뛴 바 있는 라이스다. 다만 웨스트햄이 라이스를 이번 이적 시장에는 보내고 싶어하지 않는 게 변수다.

첼시의 라이스 영입 협상은 미드필더 연쇄 이동을 야기할 수 있다. 첼시는 라이스 영입을 완료하면 조르지뉴를 판매할 생각이다.

조르지뉴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팀은 아스널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중원 빌드업에 강점이 있는 선수를 필요로 한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 영입을 원했으나 난항을 겪고 있다. 올랭피크 리옹의 주장 우셈 아우아르 영입 협상도 이적료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아스널은 파티와 아우아르 영입이 어려울 경우 조르지뉴를 영입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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