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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 성동일 "재래시장 같은 이야기가 잘 맞아, 감독과 시나리오 믿는 편"[인터뷰②]

네이버구독_201006 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2020년 09월 25일 금요일

▲ 성동일 제공ㅣ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담보'의 성동일이 작품에 임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내 나이 또래에 한 번은 해볼만한 이야기였고 정서가 잘 맞았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 개봉을 앞두고, 25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당초 성동일은 '담보'의 제작사인 JK필름에서 준비 중이던 SF대작 '귀환'에 출연 예정이었다. 그러나 준비가 어려운 상황이 되면서 '담보' 시나리오를 추천받아 출연을 결정했다.

성동일은 "'귀환'이 어려워지면서 '담보' 시나리오를 추천 받았다. '재미있는 시나리오가 있는 데 보겠느냐'고 해서 봤는데 나에겐 '귀환'보다 이게 더 맞더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솔직히 나는 굉장히 미쟝센에 입각한 비주얼 적인 영화보다는 소소하게 살아가는 재래시장같은 연기가 맞는 것 같다. 지금까지 했던 작품도 뭐 딱히 아주 멋진 역할은 주어지지도 않았었고, 해본 기억도 별로 없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시나리오 자체가 좋았다. 감독과 시나리오를 믿는 편이다"라며 "캐릭터가 되기보다는 캐릭터를 가져온다. 판사 역이 오면 성동일의 판사인거고, '응답하라'는 성동일의 아버지인 것이다. 캐릭터에 들어가려고 노력하는 배우는 아니기 때문에 감독이나 시나리오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다.

여러 작품에서 개성 강한 '개딸'들을 이끄는 국민 아빠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성동일은 이번 작품에서 두석 역을 맡아 자신의 개성과 장점을 녹여내며 부성애와 휴머니즘이 돋보이는 연기로 관객들을 이끌었다.

'담보'는 9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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