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부천 하나원큐가 3일 팬들과 랜선을 통해 만나는 '원큐 랜선 출정식'을 준비 중이다.

하나원큐는 매년 유소녀 3X3 농구대회와 함께 출정식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는 랜선 출정식을 기획했다.

이훈재 감독을 필두로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모두 함께하는 랜선 출정식에는 새 시즌 새롭게 바뀐 구단로고와 슬로건, 유니폼을 선수들이 직접 소개하고 팬들과 함께하는 미니게임, 선수들이 준비한 장기자랑까지 다양한 모습들이 유튜브 라이브로 실시간 송출된다. 더불어 선수와 랜선으로 대면 할 수 있도록 줌플랫폼을 활용해 선수 또한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을 직접 볼 수 있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우리 선수들이 워낙 팬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매년 출정식을 통해 팬들로부터 기운을 듬뿍 받는다고 말한다. 지난 시즌 말부터 팬들을 직접 대면하지 못했는데 이번 출정식을 통해 화면으로나마 팬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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