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연예팀] 트위터도 스트레이키즈의 가파른 성장을 인정했습니다.

트위터는 22일,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의 '케이팝 레이더'와 함께 K팝 데이터를 분석한 ‘Kpop Twitter 2020 월드 맵’을 발표했는데요. 스트레이키즈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K팝 아티스트 톱 10' 부문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1년간 트윗 언급량이 급증한 K팝 아티스트를 나타내는 차트인데요. 2018년 데뷔한 스트레이키즈의 놀라운 성장을 증명한 셈입니다.

특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K팝 아티스트 톱 10' 부문에서도 10위를 기록했는데요. 방탄소년단, 엑소, 갓세븐, 블랙핑크, NCT127, 몬스타엑스, 세븐틴, NCT드림, 트와이스에 이어 스트레이키즈가 이름을 올린 것입니다.

스트레이키즈는 지난 14일 정규 1집 'GO生'(고생)의 리패키지 앨범 'IN生'(인생)을 발표하고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요. '인생'은 한터 차트 기준 초동 23만 3381장을 달성하며 팀 초동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또한 앨범 발매 주간에는 한터 차트 주간 차트와 가온 차트 2020년 38주 차 앨범 차트에서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음원 사이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요. 타이틀곡 '백 도어(Back Door)’는 15일 기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 140위에 랭크 됐습니다. 이 곡은 팀 내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스트레이키즈의 음악적 역량을 엿볼 수 있는 곡으로 평가됩니다.

이 기세를 이어 스트레이키즈는 11월 4일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을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이미 지난 6월 첫 번째 싱글 '톱(TOP)'으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이들이 이번 앨범으로는 일본 열도를 어떻게 뒤흔들지, 기대가 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