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DC. 제공| 브랜뉴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BDC가 첫 EP '디 인터섹션: 빌리프'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같은 시간, 서로 다른 공간에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세 명의 BDC 멤버들이 서로를 연결하는 유일한 세계인 '인터섹션(교집합)', 그리고 그곳을 꿈꾸며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낼 새로운 서사 '디 인터섹션' 시리즈의 시작점이다. 멤버들은 이 앨범을 통해 '교집합'이 분명히 존재하며, 언젠가 그곳에서 함께하게 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노래한다.

타이틀곡은 '슛 더 문'으로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퓨처 팝 기반의 댄스 트랙. 서로를 믿고 손잡는다면 함께 밤하늘을 날아 꿈꾸는 곳에 갈 수 있을거란 동화같은 스토리로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믿음'이란 키워드를 녹여냈다.

BDC는 프로젝트 싱글 이후 11개월 만에 첫 EP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시훈은 "본격적으로 가요계에 발을 디딘 느낌이어서 조금 떨린다. 많은 분들에게 기억될 유일무이한 3인조 그룹이 되고 싶다"고 했고, 성준은 "정말 오랜만이라 설레고 긴장된다. 또 정식 데뷔라는 단어가 엄청 크게 느껴지고, 앞으로 좋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고 했다. 정환은 "오랜만에 돌아오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다시 무대 위로 올라간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고 했다. 

11개월 동안 연습에만 집중했다는 멤버들은 "BDC를 더 알리자"는 각오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시훈은 "우리끼리 열심히 하면 된다. 보이는 것과 상관없이, 멤버 수와 상관없이 열심히 하자고 다짐했다"고 했고, 성준은 "우리의 모습을 더 알리자, 많이 많이 잘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자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정환은 "한층 더 나아진 모습, 특히 세 명의 팀워크를 확실히 보여드리자는 각오로 준비에 임했다"고 했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성준은 "저희의 다른 매력들을 더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실력적으로도 인정받고 싶습다. 지금껏 그래 왔듯 앞으로도 모든 면에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거고, 최종적으로는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했고, 정환은 "언제나 목표는 대한민국 1등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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