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그리너스FC가 21일 웅지어린이집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100회를 달성했다. ⓒ안산그리너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안산그리너스FC가 연고지인 안산시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사회 방역활동 프로그램 100회를 달성했다.

2017년 창단 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던 안산은 2020시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3월 10일 후원의 집 방역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업체,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방문해 방역활동 및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안내했으며, 21일 웅지어린이집 방역활으로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100회를 달성했다.

올해 안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면 접촉이 불가피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그린스쿨, 꼬꼬마 체조, 그리너스 봉사대 등을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오로지 코로나19 방역활동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 구단주는 "100회라는 숫자에 큰 의미를 두진 않는다. 시민구단으로써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기위해 노력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가 빠른시일 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는 만큼 확산세가 누그러져 마지막 홈경기에서라도 경기장에서 팬 분들을 직접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산은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홈경기를 치른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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