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스 먼시.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났지만 연승은 계속된다. 다저스가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며 4연승을 달렸다.

LA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덴버주 콜로라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15-6으로 크게 이겼다. 2회 4득점, 5회 5득점, 7회 4득점까지 세 번의 빅이닝으로 콜로라도 마운드를 무력하게 만들었다. 

다저스는 투수 7명을 투입하는 불펜게임으로 마운드를 운영했다. 알렉스 우드가 첫 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 5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브루스더 그라테롤(1⅓이닝)-딜런 플로로(1이닝 3실점)-제이크 맥기(⅓이닝)-조 켈리(1이닝)-미치 화이트(2이닝)이 등판했다. 세 번째 투수로 나온 애덤 콜라렉은 3일 연투에도 1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AJ 폴락을 제외한 8명의 선발 출전한 선수가 모두 안타를 쳤다. 무키 베츠와 코리 시거, 크리스 테일러까지 1~3번 타자가 모두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베츠와 테일러는 각각 3타점을 올렸다. 베츠는 시즌 16호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 1위에 올랐다. 5번 타자 코디 벨린저는 5타수 3안타에 3타점을 올렸다. 

하위 타순도 뜨거웠다. 에드윈 리오스와 가빈 럭스, 오스틴 반스까지 7~9번 타자가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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