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은경. 제공|천은경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우뢰매' 히로인 천은경이 스크린에 복귀한다.

18일 관계자에 따르면 천은경은 독립영화 '응암동' 출연을 결정하고 오는 19일 첫 촬영을 앞뒀다.

'응암동'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을 하는 주민들의 활약상을 그리는 코믹 드라마. 2020년 은평구 응암1동 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는 작품이다.

천은경은 함께 하는 배우, 스텝들을 위해 커피차를 보내 촬영장의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천은경은 1980년대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린 '우뢰매'에서 '우뢰매' 심형래와 호흡을 맞춰 백발의 여성 히로인 데일리로 활약했다. 총 9편이 제작된 '우뢰매' 중 1.3.4.8편에서 데일리 역을 맡았다. 1998년 '망치를 든 짱구와 땡칠이' 이후 영화계에서 은퇴했다가 이번 '응암동'으로 연기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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