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테넷'. 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이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으나 누적 관객은 135만 명에 그쳤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테넷'은 14일 2만 534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20일째 정상을 지켰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객수가 급감하면서 누적관객수는 135만5759명에 불과했다.

2위는 6840명이 관람한 나문희 이희준 주연 '오! 문희'다. 누적 관객은 23만4571명. 애니메이션 '기기괴괴 성형수'가 3968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4만8178명. 3213명의 '뉴 뮤턴트'가 3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결백'이 그 뒤를 이었다.

일일 총 관객은 계속 감소세를 모여 이날은 4만2676명에 머물렀다. 일일 관객수가 4만명 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석 달 만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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