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도 없이. 출처ㅣ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유아인과 유재명이 호흡을 맞춘 영화 '소리도 없이'가 10월 개봉한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14일 "영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가 10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리도 없이'는 납치한 아이를 맡기고 죽어버린 의뢰인으로 인해 계획에도 없던 유괴범이 된 두 남자의 위태로운 범죄 생활을 그린다.

유아인과 유재명은 묵묵히 범죄 조직의 뒷처리를 담당하며 최선을 다하는 근면성실한 생활인 태인과 창복 역을 맡았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이들이 계획에 없던 유괴범이 된 이후 아이러니한 상황을 마주하면서 범죄사건과 교차되며 이야기가 흘러가게 된다.

특히 두 남자가 얼떨결에 아이를 맡게 되는 설정은 9월 29일 개봉을 확정한 '담보'와도 맞물리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혀 다른 장르의 두 작품이 각각 어떤 흥미로운 이야기를 보여줄지도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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