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완(왼쪽), 김희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임시완과 김희원이 영화 '스마트폰' 출연 물망에 오른 가운데, 일본 원작이 있는 이 작품이 어떻게 한국화될지 관심이 높다.

소속사 플럼에이앤씨에 따르면 임시완은 영화 '스마트폰'(가제)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배우 김희원도 함께 물망에 올랐다.

'스마트폰'은 평범한 회사원이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임시완은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회사원, 김희원은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역을 맡을 예정이다.

▲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 출처ㅣ해당 영화 포스터

'스마트폰'은 일본 원작이 있는 리메이크작으로, 2018년 개봉한 '스마트폰을 떨어트렸을 뿐인데'(감독 나카타 히데오)가 있다. 2017년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9년 4월 개봉한 적이 있다. 일본 원작과는 달리 한국 리메이크판은 한국용으로 각색된 새로운 스토리가 담길 전망이다.

특히 '미생', '불한당'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임시완과 김희원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마트폰'은 주요 캐스팅을 마친 뒤 2021년 상반기 촬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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