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신장 경색으로 7일(한국시간) 선발 등판이 무산됐던 'KK' 김광현이 다시 공을 잡았다.

MLB.com은 9일 부상 선수들의 현재 상황을 전하면서 "왼손투수 김광현은 월요일과 화요일(한국 시간 8~9일) 부시스타디움에서 공을 던졌고, 병원 검진을 받은 뒤 점점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실트 감독은 "며칠 뒤 의료진과 복귀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김광현의 불펜 투구 일정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실트 감독은 "김광현은 매일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다. 지금까지는 아주 좋다"고 'KK'의 복귀를 기대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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