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뮬란'.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2020 디즈니 라이브 액션 '뮬란'이 4DX 개봉을 확정했다.

'뮬란' 4DX는 4DX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4DX 역대 흥행 1위 작품 '알라딘'(2019)을 필두로 '라이온 킹'(2019), '미녀와 야수'(2017)를 잇는 2020년 첫 디즈니 라이브액션 4DX 개봉작으로 눈길을 끈다. 오는 17일 개봉과 함께 4DX로 공개돼 보다 실감나는 액션 체험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뮬란' 4DX는 무예에 남다른 재능을 지닌 뮬란이 전사로 거듭나면서 위험한 전장 속 펼쳐지는 전투 시퀀스들을 4DX만의 기술과 결합해 독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그중 뮬란만의 화려한 무술과 마녀 시아니앙이 매와 인간의 모습을 오가며 펼쳐지는 전투 시퀀스, 특히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대규모 병사들의 진격 전투 장면은 4DX의 시그니처 관전 포인트다. 더불어 극 중 잔인무도한 보리 칸과의 대규모 전투신에서는 말 떼가 달릴 때의 진동과 연기 효과들이 말에 직접 탄 듯한 리드미컬한 모션체어효과와 에어포그효과로 재현해 압도적 스케일을 오감으로 그대로 전달받는다.

주인공 뮬란이 진정한 자신을 찾고 전사로 거듭나는 성장스토리에 맞춘 4DX효과도 관전 포인트. ‘뮬란’이 성장해기는 과정을 느낄 수 있도록 효과 역시 섬세하게 연출했다. 말을 타고 검을 휘두르고, 화살을 쏘는 전사로 변신한 그녀의 액션은 4DX 체험 관객들이 마치 액션훈련을 받는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뮬란이 전사가 되기 위해 훈련할 때 모션효과가 점점 강해지며 클라이막스 전투신에서 폭발하는 느낌까지 전달한다. 4DX 효과로 뮬란의 성장스토리 콘셉트를 담아낸 셈이다. 

'뮬란'4DX는 지난해 화제를 모은 '알라딘'과 '라이온 킹'처럼 디즈니 라이브액션 속에서 빛나는 이국적인 로케이션 및 풍광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특별 제작했다. 특히 넓은 초원과 사막을 오갈 뿐 아니라, 실크로드의 다양한 향신료 등이 등장하는 장면마다 디테일을 살려 부드러운 바람과 이국적인 향기를 배치했다. '알라딘'4DX에서 알라딘과 자스민이 처음 만나는 오프닝 장면을 연상케 하는 '뮬란'의 4DX효과는 코로나시대 해외여행을 그리워하는 영화팬들에게도 색다른 체험이 될 전망이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9월 17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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