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울산 김도훈 감독이 광주FC전 결과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골 결정력을 더 살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울산은 6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에서 광주와 1-1로 비겼다. 광주를 잡았다면, 전북을 7점으로 따돌릴 수 있었지만, 승점 1점 확보로 5점 차이가 됐다.

김도훈 감독은 경기 뒤에 “무승부는 아쉽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광주전에서 아쉬운 점을 묻자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공격 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마무리 시점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결과를 가져와야 했다. 상대는 10명으로 뛰었다”라고 설명했다.

울산은 전북과 승점 5점 차이 선두다. 여유롭다면 여유롭고, 쫓긴다면 쫓기는 승점이다. 김도훈 감독은 “상대에 신경쓰지 말고 우리 경기를 해야 한다. 우리 경기를 하면서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 지금 선두에 있지만, 마지막까지 선두를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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