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웨인 존슨. 출처|드웨인 존슨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할리우드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스타, 드웨인 존슨(48)까지 코로나19에 걸렸다.

드웨인 존슨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직접 알렸다. 드웨인 존슨은 이날 공개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나와 아내, 두 딸이 모두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웨인 존슨은 아내 로렌 하시안과 사이에 4살과 2살의 어린 두 딸을 두고 있다.

드웨인 존슨은 "우리 가족과 내게 닥친 가장 어렵고 힘든 일"이라면서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은 내 가족, 사랑하는 아이들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드웨인 존슨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키고, 면역 시스템을 굳건히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여러분들의 가족들을 보호하라"고 조언하면서 "사람들이 집에 올 때나 모일 때 주의하면서 긍정적으로 지내길.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을 케어해주길"이라고 덧붙였다.

'더 락'이란 이름으로 잘 알려진 프로레슬링 선수 출신으로 배우로 변신해 승승장구하고 있는 드웨인 존슨은 영화 '쥬만지'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스타다. DC 히어로물 '블랙 아담'에도 캐스팅돼 주목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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