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검객'. 제공|오퍼스픽쳐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장혁 주연 영화 '검객'의 개봉이 1주일 연기됐다. 

오는 9월 17일 개봉 예정인 영화 '검객' 측은 개봉일을 1주일 뒤인 9월 23일로 미뤘다. 당초 9월 17일 개봉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추이를 지켜보다 결국 27일 오후 개봉 연기를 결정했다. 

하루 확진자 수가 400명을 처음 돌파한 사실이 알려진 이날 영화 '뉴 뮤턴트' '뮬란' '기기괴괴성형수' 등 9월 개봉을 앞둔 다수 영화들이 일제히 개봉을 연기했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이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 장혁이 주연을 맡은 액션 활극으로 눈길을 끈다.

예고편에는 세상을 등진 채 살아가던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이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장면으로 시작한다. 조선에 찾아온 청나라 황족 구루타이(조 타슬림)와 그의 검객 무리가 태율의 딸 태옥(김현수)을 납치하고 태율이 딸을 되찾기 위해 다시 검을 들게 된다.

장혁은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하며 지금까지 보지 못한 리얼한 검술 액션을 선보일 예정.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 '스타트렉 비욘드'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출연한 조 타슬림, 여기에 정만식 장현성 김현수 이나경 이민혁 등이 가세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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