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현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연이은 복수혈전을 승리로 장식한다.

전북현대가 오는 30일 강원FC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K리그1 18라운드를 치른다.

올 시즌 상주와 강원에 유이하게 패배한 전북은 지난 상주전 승리에 이어 이번 강원전도 반드시 승리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최근 리그 5연승을 달리며 승점 1점차로 선두 울산을 맹추격하고 있는 전북은 연승의 기세를 이어가 강원과의 홈경기도 승리를 자신한다.

특히 전북은 올 시즌 7승 1무로 홈에서 패배 없이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살아난 ‘닥공’과 함께 강원의 수비벽을 허물 계획이다.

전북은 살아난 공격력과 리그 최소 실점(11실점)으로 공,수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반면 강원은 FC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실점(26실점)을 허용하며 수비에서 유독 약한 모습이다.

또한 강원은 최근 6경기에서 4무 2패로 승리가 없어 팀의 분위기 측면에서도 전북이 크게 압도한다.

리그 6연승과 설욕전 성공을 위한 선봉장은 전북 유니폼을 입고 리그 5경기 만에 3골 1도움을 올리며 5연승을 이끈 구스타보다.

구스타보는 양측 날개인 바로우, 한교원 등과 함께 골 사냥과 함께 선두 탈환을 노린다.

한편, 이번 경기도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르게 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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