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유미, 김희애, 전도연, 이주영, 이영애. ⓒ곽혜미 기자,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이병헌 이정재 황정민 정우성 한석규, 그리고 정유미 이영애 이주영 김희애 전도연. 2020 부일영화상 후보들이 공개됐다. 

27일 부일영화상 측은 오는 10월 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29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며 후보자(작)을 발표했다.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벌새'(감독 김보라, 제작 에피파니 & 매스 오너먼트)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 제작 무비락 정지우필름 필름봉옥) '윤희에게'(감독 임대형, 제작 영화사달리기)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 제작 지이프로덕션 윤스코퍼레이션)가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선정됐으며, '82년생 김지영'의 김도영 감독,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감독, '벌새' 김보라 감독, '유열의 음악앨범' 정지우 감독, '윤희에게' 임대형 감독이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남우주연상은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정재 황정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정우성, '천문: 하늘에 묻는다' 한석규가 후보이며, 여우주연상은 '82년생 김지영' 정유미, '나를 찾아줘' 이영애, '야구소녀' 이주영, '윤희에게' 김희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전도연이 경합한다. 

남녀조연상은 '강철비2' 신정근, '남산의 부장들' 이희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박정민, '반도' 구교환,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영민이 후보에 올랐다. 여우조연상 후보는 '남산의 부장들' 김소진, '반도' 이레, '밤의 문이 열린다' 전소니, '벌새' 김새벽, '찬실이는 복도 많지' 윤여정이 선정됐다. 

또 '메기' 이옥섭 감독, '벌새' 김보라 감독, '사라진 시간' 정진영 감독, '작은 빛' 조민재 감독,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초희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두고 겨룬다. 

올해 부일영화상은 심사위원이 선정한 14개 부문과 관객 투표로 결정하는 남녀 인기스타상 등 총 16개 부문 수상자를 가리며, 무관객으로 시상식이 열린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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