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대인물'. 제공|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1300만 히트작 '베테랑'의 공식 중국 리메이크작으로 현지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대인물'이 9월 한국에 온다. 

CJ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영화 '대인물'(大人物(The Big Shot))이 오는 9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극장 개봉보다는 VOD로 한국 관객과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인물'은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7위에 오른 '베테랑'을 공식 리메이크한 중국 영화로 정의감 넘치는 강력계 형사 ‘쑨따셩’이 거대 기업 ‘자오스 그룹’을 상대로 추적 수사를 벌이는 유쾌, 상쾌, 통쾌 범죄 액션 코미디. 왕첸웬과 포패이가 주연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영화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액션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포스터 정면엔 정의를 지키기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주인공 경찰 ‘쑨따셩’(왕첸웬)과 그에 맞서 달려드는 재벌 2세 ‘자오타이’(포패이)의 거친 모습이 대조를 이룬다. 

중국 정통 연기파 배우인 ‘왕첸웬’은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형사 역을 맡아 액션 배우로서의 연기 변신을 시도했으며, ‘자오스 그룹’의 재벌 2세 역을 맡은 ‘포패이’는 코미디 배우로 쌓아온 이미지를 버리고 광기 넘치는 악역으로 변신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