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넷. 출처ㅣ워너브러더스코리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테넷'이 변칙 개봉 논란 속 유료 시사회에서 8만 명을 동원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410만명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는 지난 주말인 21일부터 23일, 18만1059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10만5609명이다.

23일 유료 시사회를 개시한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은 단 이틀만에 무섭게 치고올라왔다. 22일과 23일, 양일간 8만4608명을 동원했다.

'테넷'의 정식 개봉일은 오는 26일이지만 유료 시사회로 먼저 공개하면서 변칙개봉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시계 최대 아이맥스 상영관이 있는 CGV 용산점은 예매 오픈 직후 매진됐다. 그러나 아이파크몰에서 근무 중이던 미소지기가 코로나19에 감염돼 극장 영업이 중단됐고, 2회차 이후 예매분이 모두 취소되기도 했다.

이밖에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은 지난 주말 10만4833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3만5328명이다. 

한편 23일 극장을 방문한 관객은 총 17만 4478명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지난주 일일 관객 수인 59만5562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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