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바페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가 부상에서 돌아와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킬리안 음바페는 지난달 2019-20시즌 쿠프 드 프랑스 결승에서 로익 페랑의 거친 태클에 쓰러졌다. 태클을 시도한 페랑의 몸은 공이 아니라 음바페의 다리에 걸렸다. 음바페의 발목은 완전히 꺾이고 말았다. 부상 회복에만 3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는 13일 펼쳐질 아탈란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출전이 불투명했다.

회복에 집중하면서 빠르게 훈련장에 복귀했다. 프랑스 스포츠 신문 'RMC스포츠'의 11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개인 훈련 없이 팀 동료들과 정상적으로 팀 훈련 전체를 소화했다. 몸 상태가 정상적인 상황에 올랐다는 뜻이다.

음바페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치러지는 아탈란타와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상 기간이 있었던 만큼 당장 선발 기용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리생제르맹은 전술 훈련으로 팀을 가다듬으며 구단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꿈에 도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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