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응원 손수건 ⓒ울산 현대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울산 현대가 손수건을 준비해 새로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울산은 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15라운드에서 수원 삼성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시즌 팬들 앞에서 치르는 첫 홈 경기다. 울산은 관중 전원에게 손수건을 증정해 코로나19 시대에 걸맞는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팬들이 기존에 보유한 머플러나 유니폼 등 구단 상품을 적극 활용하도록 권정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현재 K리그 경기장에선 구호나 응원가를 외치지 않을 것이 권고된다.

이번 경기에서 증정되는 응원 손수건엔 신진호, 이청용, 불투이스, 이상헌이 인쇄되어 있다. 앞으로 파이널 라운드 전까지 홈 경기마다 입장객에게 응원 손수건을 제공하며, 선수 구성은 매번 바뀔 예정이다.

첫 응원 손수건을 장식하게 된 주장 신진호는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홈 팬들을 경기장에서 만나게 되어 설렌다. 승리의 기쁨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경기에서도 가진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하프타임에는 경주 풀빌라 SG빌라앤호텔 100만원 상당 숙박권, 처갓집 양념치킨과 싸움의고수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경기장 외곽 '팬 만족 데스크'에서는 조현우와 박정인 선수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각 800장씩이며, 2종 모두 선착순 1인 1매 지급한다.

한편, 울산-수원전은 전좌석 사전 예매 및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입장권의 현장 구매는 불가능하고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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