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이승기ⓒ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테크니션 이승기(전북)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승기는 지난 26일(일)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승기는 전반 44분 이용이 연결해준 공을 이어받아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17분 이승기는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리며 구스타보의 골에 1도움을 올렸다. 이날 활약으로 이승기는 13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전북은 3경기 연속 무승 고리를 끊고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25일(토)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 울산의 경기가 선정됐다. 울산은 이 경기에서 5대1 대승을 거두며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K리그2 12라운드 MVP에는 수원FC의 안병준이 선정됐다. 25일(토)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수원FC의 경기에서 안병준은 페널티킥으로 팀의 첫 골을 기록하며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안병준은 총 12골로 K리그2 득점 선두를 이어나가게 됐다.

▲ K리그1 13라운드 베스트11 ⓒ한국프로축구연맹
▲ K리그2 12라운드 베스트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