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시 페인 ⓒ한국도로공사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의 새 외국인 선수 캘시 페인(24)이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을 받았다. 

캘시는 현재 구단에서 마련한 사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캘시는 구단 관계자 등과 접촉하지 않고 영상통화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구단은 원활한 격리 생활을 위해 식품, 운동기구 등 필요한 물품을 선수와 미리 상의하여 제공했다. 

캘시는 싸이클, 덤벨, 튜빙 등 운동기구와 더불어 구단에서 제공한 2주간의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격리기간 중 몸 상태 유지를 위한 트레이닝을 소화할 계획이다. 

캘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여곡절 끝에 예정된 일자에 입국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관련 방역 절차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어 인상 깊었다. 자가격리로 인해 둘러보진 못했지만 한국 생활이 많이 기대되며 건강한 모습으로 팀에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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