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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 게임노트] '김현수 결승 3점포+윌슨 4승' LG, 롯데 9-3 꺾고 3연패 탈출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2020년 07월 15일 수요일
▲ 김현수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LG 트윈스가 4회부터 타선이 터져 승부를 뒤집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시즌 팀간 5차전에서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9-3으로 이겼다. 전날 4차전 0-5 패배를 설욕하면서 시즌 성적 31승1무28패를 기록하게 됐다. 시리즈 성적은 1승 1패.

선제 득점은 롯데가 올렸다. 한동희가 2회말 2사에서 우익수 뒤를 넘기는 시즌 8호 홈런을 때려 1-0 리드를 만들었다. 3회말에도 홈런이 터졌다. 전준우가 2사에서 중견수 뒤를 넘는 홈런을 쳐 2-0이 됐다. 시즌 11호 홈런.

LG가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4회초 1사 2·3루에서 이형종의 우전 적시타로 1-2로 따라갔다. 정주현이 2사 1·2루에서 좌익수 앞으로 떨어지는 적시타를 쳐내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백승현의 삼진 아웃으로 추가 득점은 없었다.

LG는 5회초 한꺼번에 6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무사 1·3루에서 파울 홈런으로 영점 조준을 끝낸 김현수가 3점포를 터트렸다. 1사 1·3루에서 유강남의 1타점 중전 안타로 6-2로 달아났고, 이천웅까지 2사 만루에서 2타점 우전 안타를 치면서 8-2에 화력을 더했다. 

불붙은 LG 방망이는 7회초에도 타올랐다. 손호영이1타점 2루타로 9-2를 만들었다. 롯데는 7회말 정훈이 2사에서 좌익수 뒤를 넘는 솔로포로 3-9로 추격했다. 시즌 4호.

이날 경기 LG 선발 투수 타일러 윌슨은 6이닝 동안 투구수 93개 8안타 2홈런 1볼넷 3삼진 2실점으로 시즌 4승(5패)을 챙겼다. 반면 롯데 선발 애드리안 샘슨은 4.1이닝 투구수 85개 안타 11개 1홈런 2볼넷 4삼진 8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3승6패.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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