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FILA'가 지난해 SPOFIT(이하 스포핏) 초대 대회에 이어 올해도 YESKIN SPOFIT 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한다.

제2회 스포핏은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지난달 4일부터 스포핏 홈페이지(www.spotvsports.com)에서 시작했다.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18만 원. 중복 신청자는 5만원을 추가로 내면 된다.

올해 2회 대회부터 핏모델 종목이 신설됐다. 초대 대회와 가장 달라진 점 중 하나다. 핏모델은 의상과 조화, 독창적인 무대 구성, 외모 등 모델로서 매력을 심사하는 종목이다.

핏모델 복장 규정이 남녀에 따라 다르다. 남자는 상의 탈의, 하의 청바지, 신발과 액세서리 미착용이 원칙이고 여자는 상의 브라 톱, 하의 레깅스, 운동화를 착용해야 한다.

FILA는 핏모델에 나서는 여성 선수 전원에게 15만 원 상당의 의상을 무료 제공한다. 핏모델 참가자가 입어야 할 브라 톱과 레깅스, 운동화를 제공해 선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FILA 관계자는 "신개념 피트니스 대회 스포핏을 2년 연속 후원하게 돼 기쁘다. 세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스포츠용품사인 FILA는 한국 피트니스 시장 외연 확장과 선수의 질적 성장을 두루 돕고자 한다. 이번 의상 제공도 그 일환이다. 핏모델에 나서는 모든 선수가 좋은 결과를 거머쥐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 핏모델은 휠라 제품을 필수적으로 착장하고 무대에 나서야 한다.

스포핏은 스포티비가 주최하는 신개념 피트니스 대회다. 총 상금 1100만 원에 이르는 두둑한 상금액과 뉴미디어 생중계, 입상자 릴레이 인터뷰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첫 대회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오는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제2회 대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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