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셀 웨스트브룩.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BA 스타 러셀 웨스트브룩(휴스턴)이 스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실을 밝혔다.

웨스트브룩은 14일 새벽(한국시간) 트위터에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 상태는 괜찮지만, 자가격리 중이다. 완치된 후 동료들과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여러분의 지지, 그리고 응원에 감사하다"고 썼다.

마지막에는 "부디 바이러스를 조심하시기 바란다. 안전하게, 마스크를 쓰고!"라고 당부했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이 소식이 전해진 뒤 "웨스트브룩은 지난주 팀 일정에 동행하지 않은 휴스턴 로케츠 선수 3명 중 1명이다. 제임스 하든과 룩 음바 아 무테 역시 일정에 함께 하지 않았는데, 휴스턴 구단은 아직 이 두 선수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 댄토니 감독은 취재진에게 "이 선수들은 곧 팀에 합류한다"고 밝힌 상태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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