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승세가 어마어마하다. 무려 17경기 연속 무패행진이다. 그러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우승이란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 나갈 전망이다.

맨유는 14일(한국 시간) 사우스햄턴과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맨유가 이날 이길 경우 승점 3점을 획득, 첼시와 레스터 시티를 제치고 리그 3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솔샤르 감독은 사우스햄턴과 경기를 앞두고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최근 맨유의 마음가짐을 설명했다. 

그는 "좋은 결과가 나오고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 올 시즌 우리가 성취하기 위해 이러한 무패 행진을 달려야 했다. 우린 아무것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린 어떤 트로피도 따내지 못했다. 그러나 성공은 계속해서 팀을 발전시킬 것이다"라며 "매일 성장하면서 올바른 일을 한다면 우린 결국 성공적인 맨유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올 시즌 두 가지 우승을 노리고 있다. FA컵과 유로파리그다. FA컵 4강에 오른 맨유는 첼시와 결승을 두고 승부를 펼치게 된다. 유로파리그는 16강 1차전까지 치렀다. 당시 LASK 린츠를 상대로 5-0으로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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