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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멘디에타의 조언, "이강인, 구보처럼 임대 가야 한다"

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2020년 07월 13일 월요일
▲ 레가네스전에 교체 출전한 이강인 ⓒSPOTV
▲ 가이스카 멘디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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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발렌시아 레전드 가이스카 멘디에타(46)가 불규칙한 출전 기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강인(19)에게 임대 이적을 통한 성장을 추천했다.

스포티비뉴스는 13일 온라인으로 라리가 앰버서더 가이스카 멘디에타와 인터뷰에 참가했다.

멘디에타는 스포티비뉴스의 이강인의 최근 상황에 대한 질문에 "이강인을 잘 알고 있다. 재능있는 선수다. 불행하게도 꾸준히 뛰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멘디에타는 "어린 선수들에게 자신감과 출전 기회가 필요하다. 배우고 발전해야 한다. 배우고 발전하려면 계속 피치 위에 있어야 한다. 더 나은 선수가 되려면 그래야 한다"며 출전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는 팀에서 뛰는 겢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멘디에타는 "불행하게도 발렌시아는 그런 기회를 주기 큰 팀이지만, 지금 발렌시아는 선수로서 나의 조언은 구보나 외데가르처럼 다른 라리가 팀에 가서 뛰고 선수로 발전하고 다른 옵션을 찾는 것을 조언하고 싶다"고 했다.

멘디에타는 "다음 시즌에 다른 경험을 쌓고 그러고 나면 분명 기회가 올 것"이라며 이강인에게 임대 이적을 권했다.

멘디에타는 구보 다케후사의 올 시즌 활약을 설명하며 "어린 선수들에게 빅클럽에서 뛰는 건 어려운 일이다.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팀에서 뛰는 것. 어린 시절에는 경험을 쌓고 많은 경기에 나서야 한다. 마요르카에서 뛰는 것은 그래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다. 인간적으로나 축구적으로 모두 배우고 있다. 득점과 도움 모두 할 수 있는 선수다. 앞으로 라리가에서 많이 뛸 수 있을 것"이라며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2019-20시즌 RCD 마요르카에 임대되어 뛴 구보를 성공 사례로 꼽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참가해 한국 땅을 밟은 바 있기도 한 멘디에타는 최근 아시아 축구의 성장에 대해 "문화도 다르고 전술적으로 다르다. 이제 전세계 어디의 축구라도 볼 수 있다. 협회 차원에서 많은 게 발전하고 있다. 유소년 육성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유럽 리그에도 많은 선수가 뛰고 있다. 특히 열정이 대단하고 지식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멘디에타는 "한국 축구가 특히 성장하고 있다. 아시아 축구의 수준 전체가 높아지고 있다. 유럽 축구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 축구의 성장을 특히 주목했다.

스페인 대표 선수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40경기를 뛴 멘디에타는 전설적인 플레이메이커로 1993년부텨 2001년까지 발렌시아에서 뛰었다. 이후 라치오, FC 바르셀로나, 미들즈브러 등을 거쳐 2008년 현역 생활을 마쳤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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