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저 커밍순 포스터.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가 데뷔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YG는 13일 트레저의 데뷔 임박을 알리는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에는 팀명 트레저와 함께 데뷔라는 글자가 굵직하게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트레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하는 대형 신인 그룹이다.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방송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을 통해 탄생한 이들은 YG 창립 24년 이래 가장 많은 멤버인 12인조 그룹이다. 또한 빅뱅, 위너, 아이콘을 이을 YG의 네 번째 보이그룹이자 2020년 K팝 최고 기대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YG보석함' 이후 오랜 준비 끝에 마침내 가요계에 출격하게 된 이들은 탄탄한 음악적 역량과 퍼포먼스 실력, 친근한 소통으로 올 여름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각오다. 특히 데뷔를 앞두고 지난 6월 메인보컬 방예담이 솔로곡 '왜요'를 발표하고 호평받아 트레저의 데뷔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정확한 데뷔일이나 데뷔곡 정보는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어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치는 더욱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YG는 "트레저가 올 연말까지 연속적으로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2006년 빅뱅 데뷔 초기, 매달 싱글을 발표했던 것과 비슷한 맥락의 프로모션"이라고 강조한 바 있어 데뷔 이후 트레저의 열일이 기대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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