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비로 경기가 취소된 수원구장 ⓒ김태우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월요일인 13일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3경기가 우천으로 모두 취소됐다.

13일 잠실(NC-LG), 수원(삼성-kt), 사직(두산-롯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3경기는 모두 비로 취소됐다. 세 구장 모두 12일에 이어 13일까지 이틀 연속 취소다.

수도권의 경우 전날부터 계속 비가 내렸고, 13일 오후 들어 빗줄기가 더 거세지며 일찌감치 취소 가능성이 제기됐다. 내야는 방수포로 덮었지만 강수량이 많이 외야 곳곳에는 물이 많이 고였다. 사직 역시 상황이 비슷했고 오후 3시 42분 동반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수원 역시 잠실과 사정이 비슷했고, 역시 오후 4시가 넘어 취소가 공지됐다. 잠실 경기는 10월 10일 더블헤더로 편성됐고, 사직과 수원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한편 대전(SK-한화), 광주(키움-KIA)는 비가 그쳐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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