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내리는 야구장.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부산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던 13일 KBO리그 2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경기 개시 시각까지는 여유가 있지만 내린 비의 양이 많아 일찍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KBO는 13일 오후 잠실 NC-LG전과 부산 사직 두산-롯데전이 비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잠실구장은 12일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12일 NC-LG전이 3회초까지 진행되고 노게임으로 끝났다. 이때 내리기 시작한 비가 13일 오후까지 그치지 않았다. 경기 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그라운드가 푹 젖었다.  

NC와 LG의 경기는 10월 10일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두산-롯데전은 추후 재편성이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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