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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논란 답한 KFA, "오프사이드+GK 시야 방해 확인…브리핑 정례화"

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2020년 07월 13일 월요일
▲ 브리핑 후 취재진의 추가 질문을 받은 원창호 KFA 심판위원장 ⓒ한준 기자


[스포티비뉴스=신문로, 한준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주말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 삼성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경기에서 발생한 오심 논란에 대해 사상 처음으로 심판 판정 브리핑을 열고 해명했다

원창호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은 "어깨선보다 타가트의 발이 먼저 들어가있다. 오프사이드 위치"라며 "골키퍼 강현무의 시야를 방해했기에 골이 취소되었다"고 했다.

수원은 후반 39분 김민우의 슈팅으로 득점했으나 VAR 판독을 통해 이 골이 취소되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원 위원장은 "처음 이 장면을 보고 골이 맞는게 아니냐는 위원들의 반응도 있었다. 상주와 전북의 경기에서 송범근의 태클 장면도 그렇다. 중계 화면이 아닌 VAR 화면으로 보면 다른 장면이 보인다"며 VAR 화면을 통해 타가트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으며, 골키퍼의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했다.

송범근이 상주 공격수 문선민의 돌파를 태클로 막은 것에 대해서도 "VAR 판독용 영상에서는 송범근이 도전할 수 있는 위치에서 태클이 시도된 것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가트가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시야를 방해한 것에 대해서는 "공의 궤적도 참고사항이기는 하지만 논란이 되는 부분에서는 원심을 존중하는 게 원칙이다. 그게 아니라면 심판이 설 자리가 없다. 그러면 모든 판정을 VAR로 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향후에도 판정 논란이 생길 경우 공개 브리핑을 열겠다고 했다. K리그는 2020시즌부터 대한축구협회가 심판을 관리하도록 주체가 바뀌있다. 원 위원장은 "큰 논란이 있는 게 아니면 홈페이지 공지하고, 논란이 있으면 화요일에 연맹 브리핑 시간에 하겠다. 문제가 크면 따로 이런 형태의 브리핑을 개최하겠다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 신문로=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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